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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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비너스 박성연 "무명시절, 질 나쁜 보험 사기당할 뻔했다"

기사입력 2019.09.17 21: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비너스 박성연이 과거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추석 뒤풀이쇼 뽕生뽕死' 특집으로 꾸며져 윙크 강주희, 강승희와 비너스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나래는 "박성연이 아주 질 나쁜 보험 사기에 걸릴 뻔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성연은 "연습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또 얼굴도 예쁘장하지 않냐. 예전에 알았던 제작자분이 연락이 왔다. 비가 내리던 날에 차를 타고 미사리를 가자고 하시더라. 라이브 카페에서 밥을 먹고 일 얘기는 안 하고 이상한 얘기를 하시다가 OST를 준다고 하면서 노래 실력을 알아봐야 하니까 노래방을 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자꾸 그분이 나가시면 추가시간이 들어오더라.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집에 가야겠다고 이야기하려는데 물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내 예상과 다르게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다. 계속 음악 얘기를 하셨다. 집에 데려다주셨는데 나한테 '너 보험 하나 들래? 아니 뭐 친구도 됐다가 언니도 됐다가 엄마도 됐다가 남자친구도 됐다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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