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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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LG 켈리, 두산전 첫 승 정조준

기사입력 2019.09.08 16:10 / 기사수정 2019.09.08 16: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두산전 첫 승을 노린다.

켈리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3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의 투런으로 1점 리드를 안으며 시즌 13승 요건을 갖췄다.

1회 허경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폭투를 틈타 2루로 향하던 정수빈을 유강남이 잡아냈고, 오재일까지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2회 페르난데스를 볼넷 출루시킨 뒤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 박세혁을 삼진 돌려세웠다. 김재호의 유격수 땅볼 때 페르난데스를 2루에서 잡았다. 

3회 선두타자 김인태에게 2루타를 맞았고, 정진호의 번트로 1사 3루에 몰렸다. 허경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고, 정수빈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유강남이 정수빈의 2루 도루를 저지해 이닝을 마쳤다.

4회 오재일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한 뒤 페르난데스와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최주환을 삼진, 김재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실점은 없었다. 

5회 김인태-정진호-허경민을 삼자범퇴로 잡아낸 뒤 6회 정수빈, 오재일을 연속 삼진 돌려세웠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주환에게 삼진을 빼앗았다. 7회 마운드는 김대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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