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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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범호, 日 소프트뱅크서 지도자 연수 시작

기사입력 2019.09.06 12:0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범호가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시작한다.

일본 '서일본스포츠'는 6일 "소프트뱅크가 5일 이범호의 코치 연수를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연수는 한국에서 지도자가 될 것을 고려한 것으로, 6일부터 추계 캠프 종료까지 연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대표로 2006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고, 2009년 대회에서는 '베스트9' 3루수로 선출됐다. 2010년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고, 2011년 한국 야구계에 복귀해 올해 7월에 은퇴했다"고 소개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이범호는 2010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소프트뱅크 1군 48경기에서 타율 할2푼6리(125타수 28안타), 4홈런 8타점, 출루율 2할9푼4리, 장타율 3할5푼5리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KIA 타이거즈로 한국에 복귀, KBO리그에서는 통산 2001경기 출전해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 954득점 타율 2할7푼1리를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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