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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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일 구단·선수단·팬이 함께하는 '기부데이' 진행

기사입력 2019.09.06 09:36 / 기사수정 2019.09.06 09:4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장외무대에서 '희망 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한다.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단과 선수단, 팬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구단과 선수단은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박종훈 한화 이글스 단장과 주장 이성열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장외무대에 기부부스를 운영, 팬들의 기부를 받는다. 기부를 희망하는 팬들은 기부부스에 생필품 또는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팬들이 기부한 생필품은 야구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오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전 홈경기가 열리는 이글스파크 상품샵 앞에서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WEagles Upcycling Project)' 플리마켓을 실시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경기 중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볼펜, 샤프뿐만 아니라 '헌 공'을 활용한 열쇠고리, 지갑, 사인 액자 등이 판매된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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