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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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등 젊은 피 출격' 아산, 부천전 홈 6경기 연속 무패 도전

기사입력 2019.08.29 17:20 / 기사수정 2019.08.29 17:2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아산무궁화가 부천전 홈 6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아산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부천FC1995를 만난다. 목표는 승점 3점이다.

아산은 부천을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이후 상대전적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더욱 우세하다. 아산 홈경기장에서 부천이 웃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아산이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비록 의경 선수들이 없다는 변수가 있지만 3년 간 쌓인 자신감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의경 선수가 대거 전역한 이후 아산은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은 꽤 만족스럽지만 결과는 100%라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부천전을 통해 상승세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 3점은 새로운 박동혁호의 화룡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산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이들이 골을 넣으면 자신감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을 비롯해 김레오, 이재건, 박민서 등 스피드와 위협적인 슈팅력을 갖춘 선수들이 이번 부천전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수원FC전에서 아산은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4위 자리를 안산에 내줬다. 승점은 1점 차이다. 순위는 또다시 뒤집어질 수 있다. 특히 3위 안양과도 승점 2점 차이 밖에 나지 않기에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도약 또한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아산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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