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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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재개된 신인왕 레이스, '12일 쉰' 원태인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9.08.22 12:00 / 기사수정 2019.08.22 12: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22일 목요일

대구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3위 키움과 승차가 사라졌다. 두산은 후랭코프를 앞세워 2위 사수에 나선다. 14일 KIA전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던 후랭코프는 시즌 6승을 노린다. 올 시즌 삼성전 기록은 1경기 5이닝 4실점이다. 삼성은 신인왕 후보 원태인이 나선다. 정우영이 돌아오며 신인왕 레이스도 다시 불이 붙었다. 원태인은 9일 롯데전 5⅔이닝 6실점으로 패한 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쉬었다. 21일에 이어 22일 선발로 예고된 그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할지 주목된다.

잠실 ▶ NC 다이노스 (구창모) - (임찬규) LG 트윈스

막아야 하는 LG, 좁혀야 하는 NC가 잠실에서 격돌한다. 지켜야 하는 4위 LG이기에 임찬규의 어깨가 무겁다. 16일 두산전 4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체면을 다시 세워야 한다. 9일 NC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호투했던 기억을 살리려 한다. NC는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운다. 구창모는 16일 키움전 2⅓이닝 6실점으로 조기강판 당했다. LG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5이닝 1실점한 바 있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쿠에바스) KT 위즈

다시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5위를 노리는 KT가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앞선 2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해 분위기가 좋다. 롯데전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의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한다. 레일리는 16일 한화전 8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선발 3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KT 상대 시즌 첫 등판에서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고척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신재영) 키움 히어로즈

4연패에 빠진 KIA가 난적 키움을 만났다. 에이스 양현종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줘야 한다. 초반 부진에도 벌써 13승을 쌓은 양현종이지만 키움전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84로 좋지 못했다. 설욕의 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 탈환이 눈 앞에 다가온 키움은 신재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신재영은 17일 삼성을 상대로 2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3회를 채우지 못했다. KIA전은 시즌 첫 등판이다.

문학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김주한) SK 와이번스

SK가 3연승을 노린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앞둔 김주한은 앞선 9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한화는 과거 'SK 킬러'로 불렸던 장민재를 등판시킨다. 장민재는 최근 선발 4연패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올 시즌 SK전 2경기에서 2패를 당했으나, 평균자책점은 3.55로 준수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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