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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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포체티노, 왜 영입을 직접 책임지지 않지? 이상해"

기사입력 2019.08.06 17:27 / 기사수정 2019.08.06 17:2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토트넘의 영입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타드는 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베르바토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르바토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영입 작전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이라면 새로 들어올 선수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감독은 본인에 의해 입증된 선수를 원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는 토트넘 선수 영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추천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세세뇽(풀럼)과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는 토트넘의 장기간 관심 대상이었지만, 최종 합의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감독이 직접 선수 영입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만약 잘 알지 못하는 선수가 오는데 감독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상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모르고 있다"면서 "추측은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이브닝스탠다드 인터뷰 영상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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