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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여전한 이혼 후폭풍...과도한 관심은 접어둘 때 [종합]

기사입력 2019.07.05 13:46 / 기사수정 2019.07.05 15: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발표 후에도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26일 각자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백년 가약을 맺었지만,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이혼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현재 조정 절차만 남겨뒀다.

세기의 커플로 불린 만큼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은 세간의 이슈였다. 1시간을 두고 공식 입장을 낸 가운데 미묘한 입장 차이가 언급됐다. 송중기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혜교는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관련 지라시에 이름이 거론된 배우 박보검 측은 "선처나 합의없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혼 전 감지된 심상치 않은 징조도 다시 언급됐다. 송중기가 구입한 고급 주택이 신혼집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주목 받았다. 지난 4월 해외 일정 후 입국한 송혜교의 손에 결혼 반지도 없었다. 송중기는 탈모가 왔고 송혜교는 체중이 감소했다는 TMI는 기본이다.

송중기 생가, 송중기 아버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대전 송중기 생가 곳곳에는 송중기 사진뿐만 아니라 배우자였던 송혜교 사진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혼을 기점으로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사진과 전시품이 사라졌다고 전해졌다. 송중기 생가를 관리하는 송중기 아버지가 일부러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여기에 대전 충청권의 한 언론 매체는 송중기 아버지의 지인의 말을 빌려 송중기 아버지가 아들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대전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중기 아버지는 언론에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이혼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강원 태백시도 태백 커플 축제를 취소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촬영지에 있는 커플 동상이 철거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태백시 관광문화과장은 "송혜교, 송중기가 헤어졌다고 해서 태후공원에 커플 동상을 철거할 계획은 전혀 없다"며 바로잡았다.

이혼 소식을 발표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국내 언론 매체는 물론 중국 등 외신도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송혜교 송중기 당사자 외에도 동료 배우, 가족, 주거지 등과 관련해 선을 넘는 자극적인 이슈가 쏟아졌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많은 루머와 가십, 이슈를 뒤로 하고 각자의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6일 송혜교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가 주최하는 중국 행사에 참석한다. 이주영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안나'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일찌감치 마친 송중기는 오늘(5일)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대작인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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